주춤거려도 괜찮아
장애물이 존재하지 않는 길은 없다.
얻고자 하는 것이 크다면 장애물은 더욱 크고 무겁다.
고수와 하수의 차이는 장애물을 미리 예측하느냐 안 하느냐에 따라 나누어진다.
출발점은 고수와 하수 동일하다.
하지만, 고수는 출발하기 전 자신이 가야 하는 길에 장애물이 있다는 것을 미리 예측하고 출발한다.
그렇기에 갑작스러운 장애물을 직면해도 당황해하지 않고 떳떳하게 장애물을 넘는다.
하지만, 하수는 장애물을 예측하지 않고 출발에만 집중한다.
장애물을 만나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발버둥 친다.
그렇지만 문제는 좀처럼 해결되지 않는다. 결국 출발점으로 다시 돌아가거나 포기하는 불상사가 생긴다.
주변에 성공한 사람들을 많이 보았다.
그들은 사소한 것에도 장애물이 있다는 것을 미리 알고 행동한다.
또한, 장애물의 크기가 클수록 자신에게 돌아오는 이점이 많은 것을 알고 쉽게 포기하지 않는다.
고수가 되기 위해서 출발하기 전 어느 정도 시나리오를 짜고 장애물을 뛰어넘는 모습을 생각해야 한다.
성공은 생각보다 멀리 있지 않다.
요즘은 세상을 살아가는 데 하루하루가 똑같이 흘러가는 것만 같아 삶에 발전이 없는 것처럼만 느껴진다.
무조건 옳은 선택만이 있을 수 없지만 옳은 선택을 하더라도,
그 선택은 분명 또 다른 장단점이 있을 것이며 양날의 검처럼 다가올 것이다.
내 인생에 있어서 낙은 무엇일지, 정말 내가 하고 있는 일들이 내가 원해서 하고 있는 것인지.
물론 때에 따라 원하지 않더라도 해야 할 때가 있다면 하는 것이 맞지만,
그렇게만 살아온다면 그 얼마나 슬픈 얘기인가.
여러 고민들도 많이 해봤지만,
이 고민에 있어선 풀기 힘든 수학 문제와도 같을 것 같다.
어떠한 틀에 정해진 것이 아닌, 다방면의 방법이 있는 것처럼 말이다.